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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 이장우 "11월 결혼 하객 1000명..다 챙기려니 너무 화나"(흙심인대호)

OSEN

2025.09.2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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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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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하수정 기자] '흙심인대호' 이장우가 결혼식 전 생긴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흙심인대호' 채널에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배우 이장우가 등장해 김대호와 모종심기 밭일을 했다.

모든 밭일을 끝낸 두 사람은 푸짐한 저녁을 만들었고, 이때 김대호는 "너 양이 많이 줄었다. 원래 불 하나 더 피웠어야 한다"며 내심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07kg으로 알려진 이장우는 "아니 결혼해야 한다"며 "엄마가 나한테 살 조금만 빼면 안되냐고 했다. '10키로만 조금만 빼면 안되냐 장우야'라고 하시더라"며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호는 "어머니 소원 들어 드려야지"라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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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장우는 결혼식 준비 중이다. 이장우와 여자친구 조혜원은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간의 장기 열애 끝에 이장우는 8살 연하인 동료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대호는 "요즘 고민거리가 뭐 있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결혼이다. 막상 하려니까..정신 나갔네. '막상 하려니까'가 아니고, 막상 할 때가 되니까. 이 사람 챙기고, 저 사람 챙기고 (하객) 명단을 1000명 씩 보는데 화가 막 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친 김대호는 "장우랑 나랑 너무 잘 맞는게 아까 얘기하던 중에 앞으로 15년 열심히 빡세게 살고 나중에 농촌에서 텃밭 가꾸면서 살고 싶다고 했다. 이게 지금 15년~20년 후 우리 둘의 모습"이라고 했다. 이장우는 "난 형님 사는데 같은 바로 옆 동네에서 살 거다. 옆동네 아니고 같은 동네 옆 집. 그럴 때 모여 살아야 된다"며 행복한 미래를 예상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흙심인대호'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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