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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현, 송성문과 충돌 후 왼쪽 어깨 통증 교체…“큰 이상 없고 내일 상태 확인” [오!쎈 대구]

OSEN

2025.09.25 05:04 2025.09.2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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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제공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최근 10경기 타율 4할7푼4리(38타수 18안타) 3홈런 9타점으로 펄펄 날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내야수 이재현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재현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이 1번 타자로서 아주 잘해주고 있다. 좌완이든 우완이든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6회 볼넷으로 출루한 이재현은 김성윤의 평범한 내야 땅볼이 내야를 빠지는 사이 과감히 3루를 노렸다. 그러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키움 3루수 송성문의 다리에 왼쪽 어깨가 걸리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재현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었고, 결국 대주자 심재훈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왼쪽 어깨가 다리에 충돌했는데 큰 이상은 없고 내일 일어나서 통증이 있는지 체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제공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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