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안목의 여왕 김남주’ 배우 김남주가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섰다.
31일 방영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의 한옥마을 나들이가 공개됐다. 깔끔한 톤의 트렌치 코트 뒷면은 화사한 핑크색으로 이뤄져 있어 김남주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김남주는 유달리 들뜬 기색이었다. 김남주는 “여기 오니까 생각난다. 애들 체험학습 시키는데 어딘지도 모르고 온다. 애들 어릴 때는 시키면 오지 않냐”라면서 아이들 교육을 위해 찾았던 곳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얼마만에 오는 거냐”라며 물었다. 강남에 거주 중인 김남주는 “11년? 딸 9살 정도에 체험하러 온 거 같다. 완전 한옥에서 체험해주는 게 있다. 지금도 있대. 애들 체험해 줘야 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남편하고는 다니는 데만 다니니까 놀러와 보고 싶었다. 이런 한옥 스타일의 분위기가, 여기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주된 거주지인 강남을 벗어난 기분을 만끽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