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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디아즈, 49호 아치 쾅!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KBO 최초 150타점 돌파

OSEN

2025.09.25 05:25 2025.09.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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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제공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며 KBO 최초 150타점 시대를 열었다. 

디아즈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우완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좌익수 이성규-중견수 김지찬-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은 지명타자 박주홍-3루수 송성문-1루수 임지열-중견수 이주형-우익수 주성원-유격수 어준서-좌익수 전태현-포수 김건희-2루수 염승원으로 타순을 꾸렸다. C.C.메르세데스가 선발 출격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6타점으로 박병호(당시 넥센)와 함께 이 부문 타이 기록을 보유한 디아즈는 4-2로 앞선 5회 1사 3루 찬스에서 2루타를 날리며 새 역사를 썼다.

디아즈는 9-3으로 앞선 8회 우월 3점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49호 아치. 이로써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은 물론 KBO 최초 150타점 시대를 열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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