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다문화 집단상담 프로그램 '살러ON' 참가자 모집

우석대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회복과 희망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살러ON’ 참가자를 모집한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회복과 희망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살러ON’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진천군 백곡면 명심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와 우석대가 공동 추진하는 ‘모두의 생활학교 기반 도민 행복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을 위한 집단상담을 비롯해 웃음 치료와 공감 훈련, 희망 찾기 활동, 농촌 체험,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이 겪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 심리지원 체계를 통해 다문화와 선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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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