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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사마귀' 82kg→'보스' 59kg로 촬영..너무 말라 보기 싫어" [인터뷰②]

OSEN

2025.09.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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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조우진이 체중 감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배급 하이브미디어코프·마인드마크)의 주역 배우 조우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조우진은 극중 본업인 조직의 2인자이자 부업인 주방장 ‘순태’ 역을 맡은 가운데, 현재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사마귀'와 함께 작품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바.

이와 관련, 조우진은 '사마귀'와 '보스'의 액션 차이점을 묻자 "'보스'는 가끔 웃길수도 있어야 한다는게 포인트였고, ‘사마귀’는 무겁고, 맞기 싫어야한다 였다"라며 "일단 물리적으로 체중 차이가 많이 났다. ‘보스’는 ‘하얼빈’ 끝나고 바로 합류했던 작품이라. 한번 빼놓으니 아무래 운동해도 안 붙더라. 그래서 그냥 스피디함으로 가야겠다. 라며 재미있는 지점을 찾아보자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반면 ‘사마귀’는 최고 몸무게를 찍었던 ‘강남 비-사이드’ 이후 갔었다. 뱃살도 아직 남아있었고. 근육도 생각보다 많이 붙어있었고. 이 묵직함을 그대로 활용해야겠다 했는데, 같은 기간에 나올 줄은 상상을 못했다. 비교하는 재미가 충분히 있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몸무게를 묻자, "사마귀 때가 82kg. 보스가 59kg 정도였다. 하얼빈 끝나고 재 봤는데, 59kg 나가더라. 하얼빈 끝날 때쯤부터 면치기 연습을 했으니. 그 영상 보면 영상에서도 비린내가 난다. 너무 말라서. 너무 말라서 꼴 보기 싫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지금이 72kg 정도인데. 딱이다. 75kg 위나 65kg 밑으로는 꼴 보기 싫더라.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은, 누구는 살 빼는 게 더 좋다, 근육 있는 게 좋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많이 반영해 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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