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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보석상에 20명 넘는 떼강도가 들이닥쳐 100만 달러(약 14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검은색 마스크를 쓴 17세에서 31세 사이의 강도 20여 명이 샌라몬의 한 보석상에 난입한 것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1시 53분쯤.
이들은 쇠 지렛대와 곡괭이로 유리 진열대를 부숴 1분여 만에 보석을 챙겨 달아났고, 도주 과정에서 보안장치가 작동돼 문이 잠기자 권총으로 쏴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둔 차량 6대에 나눠타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도난당한 보석 일부는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진혜숙·김다영
영상: 로이터·X@5oclock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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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