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서 26∼28일 韓영화 특별상영…사전판매 매진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현지 영화관과 협업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6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도심 영화관과 협력해 한국 영화 3편을 특별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임순례 감독의 '교섭', 김수진 감독의 '노이즈', 서유민 감독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선정됐다. 세 작품 모두 사전 판매 좌석이 매진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영화와 시리즈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영화의 극장 상영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를 아쉬워하는 현지 한국 영화 팬들을 위해 플래그십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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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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