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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7세' 럭키, 미모의 승무원 출신과 결혼식…청첩장·웨딩화보 입수 (종합)

OSEN

2025.09.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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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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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한국에 정착한 지 29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임신 중인 예비 신부는 외국계 항공사 출신 승무원으로, 결혼과 동시에 아빠·엄마가 되는 두 사람은 행복을 꿈꾸고 있다.

럭키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비정상회담’으로 인연을 맺은 전현무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앞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면서 ‘비정상회담’ 의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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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한국으로 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다 무역회사, 인도 음식점 등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자리를 잡은 럭키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유명세를 얻으며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로 한국에 정착한 지 29년이 된 럭키는 지난달 15일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합니다.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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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영주권을 취득한 럭키는 예비 신부가 임신한 상태라고 밝혔다. 럭키는 예비 신부와 관계에 대해 “오래 알고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곧 방송 등을 통해 연애 스토리를 밝힐 기회가 있을 듯 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루 앞둔 27일까지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없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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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OSEN 취재 결과, 럭키의 예비 신부는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는 호텔리조트 기획자이자 콘텐츠크리레이티브디렉터,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미모의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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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입수한 웨딩 화보에서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한 분위기가 담겼다. 럭키는 깔끔하게 재단된 블랙 턱시도를 착용해 단정하고 듬직한 신랑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예비 신부는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과 옅은 미소가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더했다. 예비 신부가 품고 있는 아기까지, 행복한 가정을 미리 보는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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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저희 두 사람이 새 출발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좋은 꿈, 바른 뜻으로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축복과 격려주시면 더 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행복하게 인생 2막을 올리는 두 사람이 어떤 결혼 스토리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한편, 럭키는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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