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은 대만에게 중요한 해다. 이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고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언급했기 때문이다. 왜 2027년일까? 2027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2022~2025년)을 마친 해다. 4연임까지 바란다면 2027년 중국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업적을 남겨야 할 것이다. 그게 중국과 대만의 통일인 양안(兩岸)통일일 게다. 그리고 2027년은 인민해방군 창군 100주년이기도 하다.
2025년 현재 2027년까지는 2년밖에남지 않았다. 대만의 마음이 조급해지는 이유다. 한시라도 빨리 국방력 강화에 나서려는 대만의 모습을 김민석 에비에이션 위크 특파원이 지켜보고 온 뒤 그 내용을 ‘이철재의 밀담’에 기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