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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여파 3명 결장’ 서울 이랜드 FC, 선두 인천 맹공 막아낼까 [오!쎈 프리뷰]

OSEN

2025.09.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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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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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안방에서 최강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서울 이랜드 FC는 28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이랜드(11승11무8패, 승점 44점)는 8위까지 처졌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부천(승점 49점)과 5점차이에 불과하다.

이랜드는 지난 부천전에서 서진석과 에울레르가 먼저 두 골을 넣고도 2-2로 비겼다. 전반 30분 박창환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여파가 치명적이었다. 10명이 싸운 이랜드는 몬타뇨와 바사니에게 연속골을 먹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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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에서 박창환을 비롯해 김오규, 백지웅까지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다. 핵심선수 세 명이 빠진 이랜드가 선두 인천을 어떻게 상대할지가 최고 변수다. 

카드를 받은 선수들 공백을 메우는 특명을 받은 서재민은 “인천이 1위 팀이지만 우리가 집중해서 싸운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한 발 더 뛰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20승5무5패)은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서 2패를 당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이다. 인천은 특히 지난 김포전에서 1-2로 패한 여파를 털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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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인천은 10월 8일 수원과 빅매치를 앞두고 최대한 승점을 벌려야 한다. 

18골로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는 무고사는 김포전에 한 골을 추가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무고사가 조기에 터진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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