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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연하♥’ 김종민, 결혼하더니 ‘매너男’ 등극..신지 “낯설지만 기분 좋아” (‘미우새’)

OSEN

2025.09.2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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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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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코요태 신지가 달라진 김종민의 미담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연말까지 코요태 전국 투어 콘서트 계획 중이라고 하던데”라며 근황을 물었다. 신지는 “맞다.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해서 대구, 서울 했고 연말에는 부산, 울산, 창원 이렇게 남아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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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요태는 김종민의 결혼 전과 후로 나뉜다고. 신지는 “지금은 좀 책임감 있게 결단력 있게 행동하려고 한다. 그리고 일단 저를 대하는 게 많이 달라졌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전에는 식당 같은 데 가도 자기 것 먹고 했는데 지금은 제 것부터 먼저 퍼준다. 차 탈 때도 저 먼저 타고, 무대 내려갈 때까지 저는 힐을 신을 때 예전에는 남자 멤버들 먼저 쏙 내려갔다. 지금은 무대 위에서 기다리고 그런 매너가 장착이 됐더라”라고 설명했다.

결혼 후 아내의 영향을 받아 달라진 김종민에 대해 신지는 “낯설기는 한데 기분은 좋다”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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