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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만 수백개’ 조현아, 日 10번 갔다더니..폭풍 사냥→한일전 승리 (‘미우새’)

OSEN

2025.09.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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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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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조현아가 뽑기의 신으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조현아와 이홍기의 ‘오사카 인형 뽑기’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조현아는 이홍기를 만나 “너랑 나랑 되는 날 오늘밖에 없고 오늘 첫 비행기로 가서 끝 비행기로 올 거다”라며 “이게 바로 알뜰살뜰 당일치기 오사카 인형뽑기 여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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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조현아는 인형뽑기로 뽑은 인형 수백 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언급한 이홍기는 “나도 봤다. 근데 양보단 질이다. 난 좋은 것들을 뽑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나불대지 말고”라며 “나는 지금 인형뽑기 하러 일본 10번 넘게 갔다. 그래서 최대한 절약하고 알뜰하게 인형을 많이 뽑아올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뭐 안 먹을 거냐”는 이홍기 물음에 조현아는 “목이 마르면 다 뽑으면 된다. 약간 출출하다 싶으면 감자 과자 뽑아주겠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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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도착한 오사카. 조현아는 대형 뽑기 가게를 찾았고 초입부터 인형을 싹슬이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획하는 대로 족족 뽑아내는 기술에 서장훈은 “이게 뭐야. 나 너무 놀라서 리액션도 안 나온다”라며 “무슨 대회 있으면 나가야겠다. 저 정도면”이라고 감탄했다.

계속해서 인형 사냥에 나선 조현아는 양손 가득 무려 20개 이상 인형을 뽑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홍기 역시 조현아에게 배운대로 뽑기에 도전했고, 그 결과 한 방에 원하는 인형을 얻을 수 있었다. 스스로도 놀란 이홍기는 “뭐야. 나 리액션도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2차 가자”라며 도토보리에 위치한 새로운 뽑기 가게를 방문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그곳에서 인형 뽑기 최강자로 불리는 현지 고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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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홍기는 “한국 대 일본으로 뽑기 승부 한번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일본 고수가 칼수락하자 조현아는 “제가 코리아 대표”라고 말했다.

인형뽑기 한일전이 시작됐다. 일본 고수는 명성대로 2번 만에 인형을 뽑았지만, 조현아가 단 한 번의 시도로 인형을 뽑아 승리하게 됐다. 원샷원킬로 국위선양에 성공한 조현아는 기쁨을 만끽하며 두 번째 인형 뽑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목욕탕 컨셉의 노래방을 찾았다. 조현아는 “어떠냐 좋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홍기는 “내가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해도 이런 곳은 잘 올 수가 없다. 공연만 하고 가니까. 놀라운 게 많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힘들긴 하다”라며 “다음에는 내 투어 한 번 하자”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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