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IA는 김태형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30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위로 가을 무대에 나선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제압하며 삼성의 4위가 확정됐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중견수 김지찬-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좌익수 이성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1회 디아즈의 선제 스리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5회 상대 실책과 8회 강민호의 내야 땅볼로 2점 더 보탰다. 선발 후라도는 7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완벽투로 시즌 15승째를 거뒀다. 디아즈는 이날 홈런으로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5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IA는 김태형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1회말 1사 1,3루 중월 3점 홈런을 치고 역대 최초 50홈런-150타점 기록을 완성하고 있다. 2025.09.30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정규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시즌 15승째를 축하하고 정규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또 “타선에선 디아즈가 일찌감치 3점홈런을 쳐주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디아즈의 50홈런을 축하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을 승리로 장식한 후라도는 “오늘 나의 15승으로 팀에 좋은 결과 줄 수 있어서 다행이고, 좋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무엇보다도 오승환에게 좋은 작별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 승리를 오승환에게 바치겠다. 가을 야구를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기쁘다”고 덧붙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IA는 김태형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마지막 투구를 마치고 팬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30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