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용림,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권순은 배우 장서희를 때리는 연기를 하다가 기절시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권순은 “장서희가 (당시) 입원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다. 근데 때리는 신이 있었다. 딱 때리는 순간, 애가 털썩 주저앉아 버렸다. 속으로 깜짝 놀랐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당시 방영된 드라마 장면이 공개되었고, 서권순의 힘 있는 따귀에 장서희가 스르륵 무너졌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서권순에게 어렸을 때부터 돈 많은 집에서 금지옥엽으로 컸는지 물었고, 서권순은 경호원, 고용인, 베이비시터, 운전사가 있었다며 “집을 지키는 사람이 있었다. 그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시댁도 여유가 있었다. 결혼 선물로 건물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서권순은 “시아버지께서 선물로 건물을 지어주셨다. 50년 훨씬 넘었다. 지금은 더 키우고 키웠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일은 좋아서 하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서권순은 “너무 좋아한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