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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 얄짤없다..안성재, 냉정 평가 “감바스=보류, 맛있게 먹지 않아” (셰프 안성재)

OSEN

2025.10.0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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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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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셰프 안성재가 수지에게도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1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수지 술을 부르는 수지표 감바스 술안주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수지는 “평소에 안주를 많이 해 먹는 편이다. 술을 좋아해서”라며 “한식도 하고 강된장, 떡국 등 직접 만든다”라고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안성재가 “나름 되게 실력이 있으신?”이라고 놀라자 수지는 “근데 저는 시판 소스를 쓴다. 그래서 좀 추가를 하기도 하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좋아하는 주종에 대해 수지는 “일단 소주 좋아하고 요즘에는 데킬라 좋아한다. 데킬라가 제일 깔끔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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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날 수지는 “진짜 자주 해먹는 요리다. 제가 매운 걸 좋아하다 보니까 페페론치노 아주 많이 들어간다. 이주 매울 거라서”라며 시금치 감바스를 선보였다.

안성재는 “요리 누구한테 배웠냐”라고 물었고, 수지는 “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신다. 그래서 조금 그런게 있지 않나”라며 “어머니가 예전에 분식집 했다. 그때부터 라면과 떡볶이를 엄청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윽고 시금치 감바스 완성되고, 두 사람은 소주를 곁들어 시식에 돌입했다. 소주를 꺼내자 화색이 돈 수지는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 보곤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데요? 선수치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안성재는 표정이 애매모호했고, 수지는 “탈락인가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안성재는 “정말 냉정한 평가를 들어간다면 수지님은 맛있게 드셨다고 하는데 저는 그닥 맛있게 먹지 않았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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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재료가 들어가면 그 재료를 잘 살리냐 안 살리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감바스다. 감바스는 새우와 마늘이다. 새우도 중요하지만 마늘 향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 마늘을 잘 살리지 못하면 잘 만든 감바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근데 수지님이 아까 다진 걸 넣을 때 편마늘 넣을걸 할 걸 그랬네 하더라. 그래도 이해를 하시고 요리하는 것 같고”라며 “수정한 걸 보고 나니까 오늘 이 감바스는 보류”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수지는 “탈락은 아니네요”라고 안도했다.

끝으로 안성재는 다소 짠 음식에 대해 “소금은 기름 간을 하지 않는다. 넣는 소금은 다 새우랑 시금치에 들어간다”라며 소금 간을 적당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셰프 안성재’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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