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는 1일 자신의 SNS에 병장 진급을 축하하는 어플리케이션의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그리는 지난해 7월 해병대교육훈련단을 통해 입소,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그는 해병대 자원 입대 이유로 “남들이 봤을 때 제가 편안하게 살아오고 대충 살고, 여유롭고 낙천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저 또한 역시 그랬다”며 “(군대에서) 자립심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 군입대가 다가왔다.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래 전부터 계획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