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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먹다 ‘꾸르륵’…연휴 기간 몸 아프면 ‘응급똑똑’ 앱 켜세요

중앙일보

2025.10.02 08:37 2025.10.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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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8800곳 병·의원이 문을 연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프면 무작정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기 보다는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을 찾는게 좋다.

정근영 디자이너
갑자기 아플 때에 대비해 휴대전화에 보건복지부 ‘응급똑똑’ 앱을 미리 받아두면 도움이 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증상 등을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에 가도록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찾도록 한다.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를 알려준다.

12세 이하 어린이가 갑자기 아프다면 소아·응급 전문의가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http://icaretok.nemc.or.kr)’을 이용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119신고나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전문 상담도 해준다.

이외에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이용하거나, 응급똑똑앱,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시도 콜센터(국번없이 120)에 전화해도 가까운 곳의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다. 다만 호흡곤란, 갑작스런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돼 말하기 어려운 경우 등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스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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