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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철우 목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New York

2025.10.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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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공개
미주 독립운동 역사 발굴, 황기환 지사 유해 봉환
고 장철우(사진) 뉴욕한인교회 은퇴목사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2일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91명, 단체 포함)을 공개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게 된 고 장철우 목사는 미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굴하고 황기환 지사 유해 봉환을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한국정부가 후원한 뉴욕독립기념전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위촉돼 재외한인의 정체성과 애국정신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 한국음악재단과 세종솔로이스츠,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를 창립해 젊은 음악인들의 세계무대 진출과 한국 음악문화 확산에 기여한 김태자 한국음악재단 자문위원장은 국민포장을 받게 됐다.
 
맨해튼 중심부에 코리아타운을 공식 지정하고, ‘Korea Way’ 표지판을 영구적으로 설치하도록 힘을 보탠 이영규 미래전략연구회장(뉴욕한인경제인협회 17대 회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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