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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KT 문경은 감독, "긴장 많았지만 좋은 결과 얻었다" [수원톡톡]

OSEN

2025.10.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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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은정 기자] 4일 오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가 열렸다.KT 문경은 감독이 리드에 기뻐하고 있다. 2025.10.04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 4일 오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가 열렸다.KT 문경은 감독이 리드에 기뻐하고 있다. 2025.10.04 /[email protected]


[OSEN=수원, 우충원 기자] "긴장 많았지만 좋은 결과 얻었다".  수원 KT는 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홈 개막전서 85-67로 승리했다.  KT는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문경은 감독이 첫 경기서 승리를 기록했다. 또 '이적생' 김선형은 13점-2도움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부임 후 첫 경기서 승리의 기쁨을 맛본 문경은 감독은 "긴장도 많았다. 1쿼 초반에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플랜B로 들어간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준영의 외곽과 문성곤의 리바운드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선형은 긴장을 한 모습이었다. 3점슛 2개가 들어가면서 김선형으로 돌아왔다. 카굴랑안이 제 역할을 해줬다. 1번의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전 KCC 숀 롱과 허웅을 잘 막아낸 것에 대해서는 "1쿼터서 숀 롱에게 힉스의 파울이 늘어났다. 하지만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고 잘 먹혀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KCC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전 날 삼성을 상대로 주전들이 많이 뛰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쉬는 기간이 있기 때문에 KT경기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다시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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