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가수 현아가 결혼 1년 만에 결국 ‘뼈말라’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현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현아야 많이 처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하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가수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유노윤호, 엄정화, 홍석천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현아는 예상치 못한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이전보다 볼살이 오른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임신설’이 불거졌던 것. 결혼 전에도 혼전임신설로 곤욕을 치렀던 현아는 결혼 후에도 같은 루머에 시달리며 마음고생을 겪었다.
[사진]OSEN DB.
특히 일상 사진이나 공항 패션이 공개될 때마다 임신설이 재점화됐다. 그때마다 현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루머를 일축했지만, 여론의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았다.
최근 해외 일정차 남편 용준형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현아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다시금 임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는 즉각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현아 역시 자신의 SNS에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동안 달달한 신혼을 즐겼던 그는 이제 다시 무대 위 프로로 돌아가기 위해 혹독한 자기 관리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현아의 다이어트 결심에 팬들은 “현아는 언제나 예쁘다”, “건강이 먼저다”, “행복한 모습이 제일 아름답다”, “지금 모습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팬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 현아가 다시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