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다 이루어질지니' 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배우 김우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29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노희경 작가에게 분량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5일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 ‘우빈이 머리털로 규필 낳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병재는 김우빈에게 “‘우리들의 블루스’ 찍을 때 분량 사기를 당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처음에 작가님이 드라마 제안줄 때 많은 배우가 나오고 에피소드를 나눠가지니까 한 달 반씩만 촬영하면 된다라고 했다.
김우빈은 “캐릭터가 많으니까 괜찮겠다 싶어서 ‘어 그러면 부담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대 다른 스케줄 또 조율 중이어서 대본도 너무 좋고 ‘하겠습니다’라고 호기롭게 대답을 했는데 날씨 영향도 있고 스케줄 맞추는 게 힘들어서 내 분량만 한 6개월 정도 촬영한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OSEN DB.
유병재는 “나도 이거 봤는데 이게 지금 한 달 뭐 몰아서 찍는다? 그런데 그게 지금 말이 안 되는 게 다 같이 뭉치는 신도 너무 많고 우빈이가 이렇게 등장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뭐하고 있는데 그냥 뒤에서 등장하고 다른 캐릭터도 그렇게 찍을 수가 없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우빈은 “그래서 시장신을 찍으려면 장소를 세팅을 해야 하니까 모든 배우가 다 스케줄을 맞춰야 하는 거다. 근데 배우들이 다 바쁜 선배님들이 많으니까 그런 게 좀 힘들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