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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재혼 남편 자식들도 인정, 아저씨에서 '아빠' 됐다" ('션과함께')[순간포착]

OSEN

2025.10.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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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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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재혼으로 되찾은 행복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션과 함께'에서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영상 제목부터 "'재혼 참 잘한 것 같아요' 조혜련의 가정이 재혼 후 180도 바뀐 이유!"라고 담겨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제가 결혼하고 한번의 아픔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그 사람이 아이들을 돌보고 우주가 사랑으로 변화돼서 지금 콜로라도에 가 있다. 6개월 동안 성경공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가 미국 가기 전에 편지를 썼는데 원래 아저씨라고 했는데 '사랑하는 아빠께'라고 썼다. '당신 때문에 사랑을 알게 됐다'고. 눈물이 왈칵 났다"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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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따로 엄마한테도 편지를 썼는데 '표현이 서툰 엄마에게'라고 하더라. 그래도 엄마 마음 잘 안다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그는 "아이 태어났을 때도 너무 행복했지만 저는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제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한 사람의 인격체로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됐을 때 배우자에게 사랑을 받을 때 너무 행복했다"라며 현재 남편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더불어 "그래서 션과 정혜영부부처럼 살려고 저도 많이 노력했다. 그런데 그렇게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더 표현하면서 사랑을 독차지하게 됐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조혜련은 지난 1998년 전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으나, 14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4년 2세 연하의 사업가와 고요셉 대표와 재혼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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