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서동주가 다양한 선물세트가 있는 식품매장을 방문한 가운데 물가에 깜짝 놀란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서동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첫 명절 며느리 서동주, 양가 선물 100만원치 구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동주는 백화점에 들려 양가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구경했다. 먼저 시댁에 선물할 물건을 고르기 위해 지하로 이동한 서동주는 “어머님은 좀 전통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우세트, 다과세트, 전통 차 이런 거 좋아하실 것 같다. 오면서 남편이랑 통화를 해봤더니 ‘엄마는 자기가 주면 다 좋아하지’ 이러더라”고 말했다
그렇게 백화점 선물 세트가 담긴 브로셔를 살피던 서동주는 높은 금액에 놀라워했다. 서동주는 "지금 세상 물정을 처음 보니까 도봉구 근처에 이렇게 다들 럭셔리하게 살고 있었어? 우리 도봉구 이런 곳 아닌데"라며 " 장난 아니다. 다른 세상이네, 여기"라고 백화점 선물 가격에 새삼 놀라워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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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동주는 “모르겠다. 어머님 취향을 파악하진 못했지만, 우리 엄마랑은 다를 것 같다”면서 “저는 어른들 선물을 드릴 땐 포장도 중요한 것 같아서, 선물 포장이 좀 깔끔해보이고, 선물스러운 것들을 드리고 싶긴 하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서동주에 생각하고 있는 금액을 물었고, 서동주는 “어머님 50만원, 엄마 50만원”이라며 “지금의 최선으로 잘 해드릴 수 있는 금액이다. 내일은 없다고 생각하고”라고 덧붙이며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했다.
1983년생 서동주는 지난 6월, 이혼 11년 만에 4세 연하의 연예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특히 서울 도봉구 소재 주택을 12억 원에 경매받아 리모델링 후 신혼집을 꾸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