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tvN ‘내 딸 친구의 엄마’ 한 발 가까워진 전성우와 박진주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tvN ‘내 딸 친구의 엄마’(연출 김나경/극본 신유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풍년전파상) 측은 오늘(8일, 수) 방송을 앞두고 기준(전성우 분)과 희진(박진주 분) 사이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유발한다
tvN ‘내 딸 친구의 엄마’는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돌싱 워킹대디가 되어버린 기준이 유치원 앞에서 전 부하직원 희진을 ‘내 딸 친구의 엄마’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관계 역전 휴먼 성장 드라마다.
전성우는 극 중 육아가 제일 어려운 초보 대디 ‘박기준’ 역을, 박진주는 육아 7년 차의 단련된 육아 고수 ‘서희진’ 역을 맡았다. 함께 해서 더러웠던 직장 원수에서 5년 후 내 딸 친구의 엄마와 내 아들 친구의 아빠로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의 재회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기준과 희진이 나란히 앉아 있는 오붓한 투샷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딸 세나(박지윤 분)와 아들 지민(양우혁 분)이 주연으로 나선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러 온 것. 희진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연기하는 아들의 모습을 핸드폰에 담기 바쁜데 그의 사랑스러운 웃음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기준 또한 두 아이의 모습이 바라보기만 해도 귀여운 듯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사진]OSEN DB.
특히 찰나의 순간 눈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묘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져 서로를 향해 달라진 감정의 온도차를 엿보게 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기준과 희진의 시선에 어느덧 따뜻한 온기가 서려 있어 직장 원수 관계에서 시작된 두 사람이 오해의 거리를 좁혔을지, 나아가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감을 절로 높인다.
한편, ‘오펜(O'PEN)’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창작자와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젝트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CJ의 경영 철학에서 출범했다. 2017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257명의 작가와 103명의 작곡가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17개 작품이 21개의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tvN과 TVING이 동시에 선보이는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단 한 편으로 꽉 찬 즐거움을 주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 내 딸 친구의 엄마’는 오늘(8일, 수)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