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디즈니랜드서 또 비극… ‘유령의 집’ 탑승 후 숨져

Los Angeles

2025.10.08 14:2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Fox Business 캡쳐

Fox Business 캡쳐

디즈니랜드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하운티드 맨션(The Haunted Mansion)’을 탑승한 60대 여성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애너하임 소방 구조대에 따르면, 사고는 10월 6일(월) 오후 6시 30분경 디즈니랜드 내 유령의 집 테마 놀이기구에서 발생했다.
 
탑승을 마친 직후 여성이 의식을 잃자 디즈니랜드 보안요원들이 즉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곧 구조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이 확인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시국은 공식 사인을 심장마비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당국은 여성이 캘리포니아 거주자인 60대 여성이라고만 밝혔으며, 이름과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놀이기구의 기계적 결함이나 운영상의 문제는 없었다”며 “사고 직후 점검을 마친 뒤 해당 어트랙션은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최근 유니버설 스튜디오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의 롤러코스터 ‘스타더스트 레이서스(Stardust Racers)’에서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이어 또 한 번의 테마파크 비보로 전해졌다.

AI 생성 기사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