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랑 싸우던 탁수인데..폭풍성장 ♥전희철 딸과 커플 탄생 [핫피플]('내 새끼의 연애')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첫 연애 리얼리티에서 풋풋한 감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8일 방영된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에서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와 전희철의 딸 전수완으 아이스링크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손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는 등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청춘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뒤 최종 선택의 순간이 그려졌다. 1회부터 밤마다 녹음 테이프로 진심을 전했던 출연자들은 마지막까지 같은 방식으로 작별 인사를 남기며 아쉬움을 더했다.

이탁수는 초반 함께 시간을 보냈던 이철민의 딸 이신향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전수완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우연히 진행된 ‘랜덤 데이트’에서 인연이 닿았고, 이 시간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전수완은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조금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탁수 역시 “5일 동안 뚜렷하게 마음에 남은 건 전수완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달린 일 같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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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향은 자신의 마음을 접었음에도 최종 선택에 당당히 임하며 첫 연애의 성장통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본 아버지 이철민은 “신향이가 첫 연애는 실패했지만, 솔직하고 용감하게 해냈다. 탁수에게도, 그런 탁수를 키운 이종혁 씨에게도 고맙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탁수 같은 경우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 보여줬던 풋풋했던 유소년 시절을 랜선 이몸들은 기억하고 있는 바. 어느새 성장해서 아빠처럼 배우를 꿈꾸는가 하면 설렘 가득 로맨스 무드를 장착해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STORY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