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관광,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그랜드코리아레저·레드테이블과 한국서 외국인 환자 유치 추진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통해 의료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동부관광은 그랜드코리아레저, 레드테이블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방문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진 동부관광]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한국 방문 의료관광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동부관광은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락’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의료관광플랫폼 ‘메디칼 트레블 코리아’ 운영사인 레드테이블(대표 도래용)과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부관광이 이번에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래 관광객 대상 의료·문화·관광 연계 상품 개발 및 홍보 ▶공동 프로모션 추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부관광과 그랜드코리아레저, 레드테이블은 미국과 중국 등의 환자들이 한국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 시행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의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윤두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외래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미국 현지인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와 문화관광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