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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SD국제공항도 여파 우려

San Diego

2025.10.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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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전국 공항의 항공관제사와 TSA(교통보안청) 요원들이 무급 근무에 반발해 병가를 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샌디에이고 국제공항도 보안검색 지연 등 잠재적인 운영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버뱅크 공항에서는 한때 관제탑이 비어 샌디에이고의 관제팀이 원격으로 운영한 바 있는데 비슷한 상황이 샌디에이고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는 자율운항 절차가 제대로 마련돼 있어 당장의 위기 상황은 없지만 셧다운이 길어질 경우 인력 공백이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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