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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봉, 개그맨→목사 된 사연.."아이티 지진 봉사 후 결심" (커피시키신분) [순간포착]

OSEN

2025.10.1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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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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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지민경 기자] 개그맨 표인봉이 목사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는 박영규, 선우용여, 이태란, 김승은, 이태란 등 '순풍 산부인과’ 주역들이 25년 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자리에는 '순풍산부인과'에서 표 간호사로 사랑받았던 표인봉이 목사가 된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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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목사가 된 사연에 대해 "저희 집이 원래 기독교 베이스였다. 아버지께서 전화 받을 때 '여보세요' 안 하시고 '할렐루야' 이렇게 하신다. 그렇게 크다 보니까 기독교 문화가 낯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티에서 엄청난 지진이 난 적이 있다. 한국에서 문화팀으로 봉사를 갔는데 갔다 와서 다른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이후로 신학 공부하고 정신을 차려보니까 갑자기 목사가 되어 있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표인봉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틴틴파이브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4�� 3월 종영한 MBN ‘가족 삼국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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