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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前처와 살림 나누는 현실적인 모습…"빨간색은 내꺼, 파란색은 네꺼" ('미우새')

OSEN

2025.10.1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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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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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윤민수가 전처와 이혼 후 살림살이를 분할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12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 전처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현실적인 이혼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현재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와이프(후 엄마)와 함께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사 날짜가 2주 앞으로 다가오자, 윤민수는 거실에서 전 아내를 부르며 살림 정리를 시작했다.

윤민수의 전 와이프는 "그거 얘기하려고 그러지?"라며 상황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거실로 나왔다. 윤민수는 "이사 가는 곳이 2주 남아서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후 엄마는 스티커를 가져와 "붙이자. 짐 어떻게 할지"라며 공용 가구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물건을 나누는 과정에서도 두 사람의 쿨한 관계가 드러났다. 윤민수가 소파를 가져가고 싶다고 묻자, 후 엄마는 반려견이 써야 한다며 두고 가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사 선물로 소파 해줄게"라며 윤민수에게 새 소파를 선물해 주겠다는 통 큰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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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는 이어 "여기서는 어떻게 해? 뭘 가지고 가야 해?"라고 물으며 도움을 요청했다. 후 엄마는 윤민수가 가져가면 좋을 것 같은 트로피를 보관할 가구 세트를 알려주는 등 이혼 후에도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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