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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김윤혜, '정년이' '나완비' 연기 커리어 절정 찍고 결혼.."신랑=비연예인" [종합]

OSEN

2025.10.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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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렸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김윤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19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렸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김윤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19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윤혜가 인생의 또 다른 전성기를 맞는다. 배우 커리어 정점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거듭난다. 

1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윤혜 배우가 오는 25일,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늘 변함없이 김윤혜 배우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년생인 김윤혜는 2002년 ‘보그 걸(Vogue Girl)’ 표지 모델로 데뷔하며 일찌감치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소녀’, ‘성난변호사’, ‘사랑하기 때문에’, ‘봉태리’, ‘씬(Scene)’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쌓았다.

드라마 속 활약도 인상 깊다.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엽기적인 그녀’, ‘제3의 매력’, ‘18어게인’, ‘빈센조’, ‘별똥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최근작 ‘정년이’와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과 세련된 감정선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이처럼 연기 인생이 무르익은 시점에 결혼 소식을 전한 만큼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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