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는 12일 "아침 9시 공짜 샴페인 마실려고 카지노 가는 사람"이라며 "그래도 60불 걸어서 100불 만들고 2시간 재밌게 놀았음 됐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다음날인 13일에는 "200분 탕진 하......나에게 도박은 절대 소질이 없다"라며 미국 LA 네바다에 위치한 한 고급 호텔의 카지노에 방문한 인증샷이 담겨 있다.
[사진]OSEN DB.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원미가 미국 카지노에서 즐겁게 게임을 즐기다가 처음에는 40불을 땄지만, 이후에는 결국 200불을 모두 탕진한 모습이 담겼다. 하원미는 한국 돈으로 약 30만원을 잃었다며, "나에게 도박은 절대 소질이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앞서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아내 하원미의 재력 자랑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상민은 "아내 유튜브를 보니 한도 무제한 블랙카드, 공항 라운지 프리패스 카드도 있던데?"라고 물었고, 추신수는 "아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유튜브를 위해 너무 많은 걸 공개해서 제가 미치겠다"고 하소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추신수 아내 하원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