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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부터, 임채무 '두리랜드' 내부 폭로 터졌다.."잔소리 폭격기" ('사당귀') [핫피플]

OSEN

2025.10.1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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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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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부터 화제…‘사당귀’ 새 보스 임채무, 직원들 “1초도 못 기다리는 성미” 폭로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임채무가 예능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등장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세운 놀이동산 ‘두리랜드’의 사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싫은 말이 사장·회장·보스”라며 권위주의와 거리를 두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의 직원들은 또 다른 시선을 드러냈다. 방송 예고편에서 직원들은 “잔소리 폭격기다”, “1초도 못 기다리는 성격이라 눈치 보인다”며 현실적인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무는 이에 “엉망이다. 내가 잠시라도 안 보면 이렇게 된다”며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어 현장 분위기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1989년 직접 세운 어린이 테마파크로, 경기도 양주에 자리하고 있다. 그는 사비 130억 원을 투자했으며, 빚이 190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며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헌신적인 스토리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도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이번 ‘사당귀’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리랜드’ 내부의 일상과, 직원들이 바라보는 ‘사장 임채무’의 리얼한 면모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방송 전부터 온라인에서는 “진짜 현실판 오너 예능 나오는 거냐”, “두리랜드 아직도 직접 관리한다는 게 대단하다”, “잔소리 많아도 진심이 느껴진다”, “이분은 욕먹어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채무가 출연하는 KBS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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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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