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린아배우님과 오전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승조는 블랙 운동복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옆에는 모자를 얼굴 앞에 살짝 든 린아가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푸른 나무길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여유로운 데이트 분위기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한다.
팬들은 “아름다운 커플”, “너무 보기 좋아요”, “부부 케미 최고”, “역시 현실판 로맨스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승조와 걸그룹 천상지희 그레이스 출신 린아는 뮤지컬 '늑대와 유혹'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첫 아들을 낳았고, 2022년 둘째를 출산해 단란을 가정을 꾸렸다.
[사진]OSEN DB.
장승조는 지난 2018년 OSE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제가 한 결정 중에 가장 잘 한 게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돌이켜 보면 저란 사람의 뭘 믿고 아내가 결혼 결심을 해준 걸까 싶어요. 그만큼 결혼 초반엔 아내가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반대로 전 가정이 없었으면 중심을 잡기 힘들었을 거고요. 제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게 큰 버팀목이 되고 원동력이 되더라고요"라며 사랑꾼 면모를 가득 드러냈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