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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노재원 '내일의 민재', 도쿄 찍고 서독제 페스티벌 초이스 선정

OSEN

2025.10.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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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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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내일의 민재'가 서울독립영화제2025 페스티벌 초이스에 선정됐다.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지난 2일,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 공식 초청된데 이어, 서울독립영화제2025(이하 서독제) 페스티벌 초이스에 선정될 만큼 국내, 외 반응이 뜨겁다.

15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 가 올해 51회를 맞은 서독제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부문에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올 11월 서독제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된다”고 알렸다.

서독제는 한 해 동안의 한국독립영화를 결산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경쟁 영화제로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한국영화계에 매우 중요한 동력이자 요람이다. 그중 '내일의 민재'가 선정된 페스티벌 초이스는 이름에 걸맞게 그해 독립영화의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서독제를 찾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섹션 중 하나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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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무려 1002:1 경쟁률을 뚫고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레, 금해나, 노재원, 김세원 등 스타성과 연기력 면에서도 탁월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여기에 최무성, 박명훈, 장소연 등 극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배우들까지 캐스팅에 가세, 확실한 드라마적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한편, '내일의 민재'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일 서독제는 오는 11월27일(목)부터 12월5일(금)까지 9일간 CGV압구정과 CGV청담씨네씨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영화는 26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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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일의 민재' 영문 포스터, 스틸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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