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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처음 만난 곳에서 딸 돌잔치…낭만 한도 초과 [핫피플]

OSEN

2025.10.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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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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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의 돌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그리고 그 장소는 자신을 일으켜준 아내 김다예를 처음 만난 장소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적이다.

지난 14일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딸 재이의 돌잔치를 열었다. 박수홍·김다예는 2021년 7월 결혼한 뒤 그로부터 3년 뒤인 지난해 10월 14일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아내 김다예를 만나기 전, 박수홍은 가족들로부터 상처를 받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박수홍은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김다예가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든든한 신뢰와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결혼 후 딸을 얻으면서 53세에 아빠가 된 박수홍은 아내와 딸을 위해 살고 있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온 힘을 다하는 중이다.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결혼식은 한 편의 버라이어티 쇼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 이날 돌잔치에는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재이의 첫 생일을 축하했고, 현장은 시종일관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슬기, 안영미, 심진화 등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날 돌잔치 분위기가 전해졌다. 가수 황민호가 열정적인 장구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웠고, 박경림은 ‘착각의 늪’을 부르며 재이의 첫 생일을 축하했다. 붐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감동을 더하면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돌잔치가 완성됐다.

박슬기 SNS

박슬기 SNS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수트와 드레스를 입고 손님들을 맞이했고, 2부에서는 한복으로 갈아입고 돌잔치를 진행했다. 경품 추첨, 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쉴 새 없이 이어진 가운데 박수홍은 딸 재리를 안고 “여러분, 제 딸 재이를 사랑해주세요”라고 외쳤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얻은 소중한 딸의 첫 생일인 만큼 박수홍과 김다예의 감동은 말할 필요 없을 정도였고, 동료들도 따뜻한 축복을 건네며 축제 같은 돌잔치가 완성됐다.

안영미 SNS

안영미 SNS


특히 이날 돌잔치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처음 만난 장소에서 이뤄졌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해당 장소에서 열린 자선행사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박수홍의 후배 여자친구의 지인으로 김다예가 자선 행사에 참석했고, 박수홍은 “보통 사람들이 먼저 내게 말을 거는데 김다예는 되게 쌀쌀맞았다. 그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후배에게 그 친구랑 다시 밥 한 번 먹고 싶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당시를 전한 바 있다.

아빠와 엄마의 소중한 만남이 담긴 장소에서 딸의 돌잔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감동 서사가 완성됐다. 특히나 가족에게 상처를 받았던 박수홍이 결혼과 출산으로 다시 일어서고 ‘희망의 아이콘’이 된 과정이 오버랩되면서 더욱 감동적인 돌잔치가 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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