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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은 달랐다...유방암 캠페인 논란, 뒤풀이 피한 선견지명 "황급히 집으로" [핫피플]

OSEN

2025.10.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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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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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은빈이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 참석했음에도 논란이 된 뒤풀이 현장을 일찌감치 떠난 일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W Korea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 2025(Love Your W 2025)'에 참석했다. 그는 행사 직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그는 "지금 행사 마치고 황급히 집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웃으며 "이런 행사는 오랜만이 아니라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좋은 구경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잘 있다 간다. 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듯해 이목을 끌었다.

당초 해당 영상은 박은빈의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서만 회자됐다. 그러나 해당 행사가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단순 사교파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오히려 박은빈의 현명한 대처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OSEN=지형준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더블유 코리아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포토 행사가 열렸다.이날 TXT 수빈, 고수, 고현정, 공명, 그레이, 김민하, 김세정, 김영광, 김영대, 김지석, 노상현, 노정의, 덱스, 르세라핌(채원, 카즈하), 몬스타엑스(형원, 셔누), 문소리, 바밍타이거, 박규영, 박은빈, 박재범,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뷔, 변우석, 수현, 스트레이키즈(방찬, 승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슈화, 우기), 아이브 레이, 안유진, 장원영, 아일릿(윤아, 모카, 민주, 원희, 이로하),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엔믹스(해원, 설윤), 엔하이픈(성훈, 제이크), 엔하이픈(정원), 엘리스, 올데이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영서, 우찬), 우원재, 원지안, 이동휘, 이민호, 이수지, 이수혁, 이영애, 이유미, 이준혁, 이준호, 이채민, 임수정, 임지연, 있지(예지, 유나), 장윤주, 전소니, 전소미, 전여빈, 정려원, 정해인, 조유리, 추영우, 코드쿤스트, 크리스탈,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태양, 하정우, 화사, 효연 등이 참석했다.박은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더블유 코리아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포토 행사가 열렸다.이날 TXT 수빈, 고수, 고현정, 공명, 그레이, 김민하, 김세정, 김영광, 김영대, 김지석, 노상현, 노정의, 덱스, 르세라핌(채원, 카즈하), 몬스타엑스(형원, 셔누), 문소리, 바밍타이거, 박규영, 박은빈, 박재범,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뷔, 변우석, 수현, 스트레이키즈(방찬, 승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슈화, 우기), 아이브 레이, 안유진, 장원영, 아일릿(윤아, 모카, 민주, 원희, 이로하),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엔믹스(해원, 설윤), 엔하이픈(성훈, 제이크), 엔하이픈(정원), 엘리스, 올데이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영서, 우찬), 우원재, 원지안, 이동휘, 이민호, 이수지, 이수혁, 이영애, 이유미, 이준혁, 이준호, 이채민, 임수정, 임지연, 있지(예지, 유나), 장윤주, 전소니, 전소미, 전여빈, 정려원, 정해인, 조유리, 추영우, 코드쿤스트, 크리스탈,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태양, 하정우, 화사, 효연 등이 참석했다.박은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 /[email protected]


앞서 '러브 유어 더블유 2025'는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며 이를 후원하는 기금을 모으는 취지로 호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5일 치러진 행사에서는 유방암에 관한 정보 대신 톱스타와 셀럽 위주의 화려한 사교 파티 위주였다며 비판을 받았다. 

유방암 캠페인을 상징하는 흔한 '핑크 리본'조차 없던 점이 재차 회자되는가 하면, 뒤풀이 현장에서 가수 박재범이 히트곡 '몸매' 퍼포먼스를 펼치는 과정에서 "네 가슴의 쌍둥이 자매"라는 다소 자극적인 표현이 더욱 비판을 야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은 관련 영상을 삭제했고, 박재범 또한 "좋은 마음으로 부상에도 무페이로 참석한 행사"라고 해명했으나 여전히 비판은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박은빈이 논란의 뒤풀이 현장을 빠르게 벗어난 일이 다시금 주목받는 바. 아역 배우 출신으로 평소에도 바른생활 이미지로 호평받아온 박은빈이기에 행사에 참석했음에도 논란을 빗겨간 행보가 더욱 호감을 더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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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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