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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중독적인 사채 빚…사채업자 "가족 단톡방 욕설·아이 협박" 충격 ('이혼숙려캠프')

OSEN

2025.10.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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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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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시어머니의 '중독적인 사채 빚'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이 드러났다.

16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캠프의 막이 오르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펼쳐졌다.

아내는 제작진에게 죽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박하선은 “애 넷은 어떡해요”라며 아내를 안타깝게 다독였고, 다행히 아내는 제작진과의 오랜 대화 끝에 안정을 찾았다.

서장훈은 “둘이서 안 사는 게 좋겠어. 인생을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 사람에 그런 사람의 미래에 어떤 행복이 있겠어요? 사는 게 더 중요해요”라며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관계를 재정립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부부의 불행에는 시어머니의 중독 수준 사채 문제가 깊이 얽혀 있었다. 남편은 결혼 전 "잘 갚겠다"는 어머니의 말을 믿고 차를 담보로 돈을 빌려줬다가, 결국 돈을 갚지 않아 차를 빼앗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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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각한 것은 시어머니가 최근까지도 소액의 사채를 반복적으로 쓰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사채업자는 온 가족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어머니의 굴욕적인 사진과 채무 내용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욕설을 쏟아냈으며, 아이들 이름까지 들먹이며 가족 모두를 위협했다. "집을 폭발시키겠다"는 협박까지 이어지면서, 며느리는 극심한 공포와 고통 속에 살고 있음을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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