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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GMF2025'서 '행복은 어려워' 무대 선공개..발라드의 정수

OSEN

2025.10.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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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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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정승환이 가을 감성 가득한 귀 호강 라이브로 '감성 발라더' 저력을 과시했다.

정승환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국내 대표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MF2025)' 무대에 올라 약 60분간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날 정승환은 겨울 발라드의 정석과 같은 '고마워하고 있어'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 '이 바보야'를 라이브로 소화해 섬세한 보컬의 진가를 엿보게 했다.

'디데이', '타임라인'에 이어 정승환은 오는 30일 발매되는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행복은 어려워'를 깜짝 선공개해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정승환만의 깊어진 감성이 담긴 이 곡은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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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은 또한 '너였다면', '제자리', '보통의 하루', '눈사람' 등 음악으로써 관객들과 진솔한 교감을 나누며 '발라드의 정수'를 선보였다. 정승환만의 풍부한 감정 표현력은 각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짙은 여운과 감동을 배가했다. 

본 무대 외에도 정승환은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현장 관객들에게 '사랑의 정수'를 배포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인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앨범 전체 트랙에는 정승환이 그리는 다양한 사랑의 풍경이 녹아있다. 정승환만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한 편의 작품집 같은 앨범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정규 앨범 발매에 더해 잇단 페스티벌 무대에서 '감성 발라더' 진면목을 보여준 정승환은 오는 12월 5~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안테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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