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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한국행 비행기서 인종차별 당했나..“15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먹어”

OSEN

2025.10.1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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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소유가 한국행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소유는 19일 개인 계정을 통해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애틀란타→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유는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제 태도를 단정하며 저를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까지 불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고,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습니다”며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소유는 “15시간 넘는 비행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며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유는 지난달 24일 신곡 ‘PDA'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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