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고소영이 준비한 음식을 폭풍 흡입했고, 재현은 "난 사실 활동기랑 비활동기에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난다. 5~6kg씩 차이가 난다"며 "비활동기 때 혼자 라면이랑 고기를 먹었다. 이한이가 잠깐 방에 들어갔다가 거실에 나왔다가 이걸 몇 번 했는데, 그 사이에 내가 계속 먹고 있어서 '형 그러다 죽는다. 그만 먹어라' 그랬었다"고 밝혔다.
운학은 "원래 소고기를 1kg씩 먹는다"고 말했고, 재현은 "혼자 소고기 1kg에 라면 3개씩 먹는다"며 엄청난 식성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OSEN DB.
고소영은 "리우 님은 디저트 펄슨이라고 하던데, 나도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했고, 리우는 "사실 디저트만 먹고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운학은 "도넛 같은 걸 형이 18개 였나? 한번에 먹었다"고 했고, 리우는 "정확히 14개였다"고 했다. 이에 운학은 "비법이 있더라. 도넛을 으깨서 (시리얼처럼) 우유에 넣어서 먹었다"고 증언했다. 리우는 "단맛이 우유에 융화가 되어서 괜찮아 진다. 그때 도넛을 먹고 혈당 스파이크를 바로 맞아서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고 털어와 웃음을 안겼다.
이한은 "한끼를 좀 몰아서 먹는다"며 간헐적 단식은 언급했고, 태산 역시 "나도 이거랑 비슷하다. 하루에 공복시간을 많이 유지하려고 한다.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도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