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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만뷰' 좀비댄스녀, 동료들 질투 폭로.."너한테는 아무 잘못 없을까?" 보살 조언

OSEN

2025.10.2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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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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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소영 기자] 조회수 582만 회 '좀비 댄스'의 주인공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오늘(2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7회에는 9년 전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었던 좀비 댄스의 주인공이 사연자로 등장한다. 

긴장한 듯 한참을 뜸들이다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 사연자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관계에 있어 배신감에 상처를 받았었다”라며 여러 가지 일들로 상처가 쌓여 인간관계가 어려워졌고, 괜찮은 척하며 살아왔지만 계속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왔다고 고백한다.

초등학교 3, 4학년 무렵 친구들이 온라인상에 사연자를 싫어하는 모임을 만들어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고, 평소와 다른 친구들의 모습에 눈치챈 사연자가 우연히 해당 게시물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친구들을 잃지 않기 위해 모르는 척 자신의 행동을 고쳐나가기 시작했다고.

이후 좀비 춤 영상으로 조회수 582만 회를 기록하며 좀비 춤에 매진했었던 사연자는 비슷한 콘셉트로 춤을 추던 동료들에 시샘을 당하기 시작했고,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일을 겪기도 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가족만큼 소중하게 여겼던 댄스팀과 춤을 추고 싶은 마음에 무릎 부상도 견디며 장학생으로 입학한 대학교 생활도 포기한 채 팀 활동에 매진했지만,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사연자는 팀에서 쫓겨나 오롯이 혼자가 되어버렸다고 설명한다.

이에 서장훈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키워드가 딱 하나 있어”라며 “사람 좋아하지마”라고 조언하고 이수근 역시 “사람은 누구나 방어 심리가 있다”라며 “너한테는 아무 잘못이 없었을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곳은 가지 마라”, “괜찮은 척하면서까지 사람들을 만나려 하냐”고 위로한다.

이 외에도 50명과 바람피운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고민된다는 연애 4년 차 커플의 이야기, 좋아한다는 말 없이 6개월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연자의 이야기 등이 소개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37회는 오늘(20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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