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짠한형 유튜브 채널에서 '진짜 괴물_ 듣도 보도 못한 돌+I 둘의 순간어디로 튈지 모르는'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쯔양은 "예능 고정멤버 처음"이라며 최근 안재현과 고정 멤버가 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언급했다.쯔양은 "그 동안 섭외가 안 들어왔던거 아냐. 제가 성격이 하나도 안 웃기다"며 "얘기해도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이라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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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신동엽은 "너가 웃길 필요없다 너의 존재자체가 흥미롭고 먹는 모습이 행복감을 준다"고 했고 안재현도 "웃기는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것"이라 공감, 그 말에 쯔양은 눈물을 보였다. 울컥한 쯔양은 "요즘 나이가 들었다"며 민망, 29세인 그는 이 중 가장 나이가 적자 비로소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쯔양은 자신의 눈물을 신기해하기도 했다. "눈물이 원래 없어 사는게 바빴다"는 쯔양은 "늘 치이고 사니 감성에 젖지 않았는데 요즘 감정이 많이 생겨, 눈물 진짜 없는 편인데 가끔 혼자서 약간 운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