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x축가만?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前 큰 실수.."프러포즈 안 했다" [핫피플]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장우가 오는 11월, 예비신부 조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결혼식 초읽기에 들어간 근황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장우는 배우 윤시윤, 방송인 정준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조혜원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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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혜원이가 제가 주연인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그때 정말 빛이 났다. ‘저런 여자의 남자친구는 누굴까’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대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 직접 연락처를 물어보진 못했다고. 이장우는 “단역 촬영만 하고 떠나서 주변 SNS를 통해 계정을 찾았다. 드라마에 출연해줘서 고맙다며 밥 한 번 사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다.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남자친구 있나요?’라고 물었다”고 돌직구식 접근을 공개했다. 조혜원이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이장우는 망설임 없이 전화번호를 보냈고, 남양주 한 카페에서 식사를 하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

프러포즈 계획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가 “프러포즈는 했냐”고 묻자, 이장우는 잠시 한숨을 쉬며 “도와달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으며, 결혼식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이자 가수 환희가 맡기로 이미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결혼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 중이지만, 프러포즈만 남아 두 사람의 결혼식이 더욱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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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사랑을 키워온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장우♥혜원 11월 23일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조혜원과 다양한 수트로 멋을 낸 이장우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팬들의 축하와 관심을 한껏 모았다.

사회와 축가가 모두 정해진 가운데, 이제 남은 것은 두 사람의 프러포즈. 오랜 열애 끝에 맞이할 결혼식을 앞두고, 이장우와 조혜원의 사랑 이야기는 한층 달콤함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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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