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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신현준, AI로 복원된 故김수미에 먹먹 "많이 보고 싶었다"

OSEN

2025.10.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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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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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故김수미의 음성을 다시 들은 정준호와 신현준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에는 '찾았다!!! 구미 맛집!!! (ft. 수미 선생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현준과 정준호가 최근 개최된  2025 경상북도 AI 메타버스 영화제 참석을 위해 구미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먹방을 즐긴 후 영화제에 참석했고, 포토월과 무대 진행을 맡기도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故김수미의 등장이었다. 두 사람이 무대에 올라 멘트를 나누는 순간, "야, 이 새X들아. 그만 싸우고 행사진행 해야지. 엄마 왔다"라는 익숙한 목소리와 함께 김수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스크린에 등장했다.

이를 발견한 정준호는 화들짝 놀랐고, 신현준은 그대로 굳어 화면을 바라보기도.

AI로 복원한 김수미의 얼굴과 음성은 "사랑하는 내 아들, 많이 보고 싶었다. 잘 지내고 있지? 바쁘겠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언제 맛있는 거 제대로 올려 달라. 가족들한테도 안부 전해줘라. 보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현준 정준호' 유튜브 측은 "김수미 선생님의 1주기를 추모 하며. 사랑합니다 수미 선생님"이라는 자막을 덧붙여 아련함을 자아냈다.

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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