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의 둘째 아들이 래퍼 ‘시바’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절친한 후배 김지선의 집을 찾았고, 김지선은 테라스에서 한강뷰를 자랑하며 “호텔이 안 부러울 정도다. 공기 좋을 때는 남한산 끝까지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사진]OSEN DB.
김지선은 선우용여에 두 아들을 소개하며 첫째 아들 김지훈은 국문학을 전공, 둘째 아들 김정훈은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둘째 아들은 래퍼 ‘SIVA’로 활동하며 지난해 8월 첫번째 EP를 발매한 바 있다고.
김지선은 “첫째가 예민한 편이었고, 둘째가 엄마(선우용여)한테 가장 상담을 많이 했던 아이다. ‘자꾸 코를 뚫고 귀를 뚫겠다고 한다’, ‘너무 속썩인다’고 했더니 그런 애들이 나중에 효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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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우용여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코 뚫고, 귀 뚫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두둔했으나, 김지선은 “그래도 너무 많이 뚫지 않았냐”고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한의학적으로는 생각하면 코를 뚫으면 어디가 좋고.. 얘는 벌써 다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지선은 둘째 아들을 보며 “오늘 만났는데 뚫은 곳이 더 늘었더라”고 말했고, 아들은 “코 가운데랑 입술 위쪽을 뚫었다”고 자진 고백했다. 얼굴에만 약 17개의 피어싱을 하고 있다고.
김지선은 “어느 부위가 가장 예쁜 것 같냐”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생긴 건 잘생겨서 다 예쁘다”고 했다. 또한 선우용여는 둘째 아들에 “귀를 뚫어야 고혈압에 좋다. 여기를 뚫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