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두짓타니 괌 리조트·두짓비치 리조트 괌, 한국 F&B 시장 벤치마킹 나서

중앙일보

2025.10.22 23:5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인 괌의 대표 리조트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비치 리조트 괌이 한국인의 취향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 F&B(식음료) 시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방한은 한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리조트 전반의 식음료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현재 한국은 괌 전체 방문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식’과 ‘힐링’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여행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비치 리조트 괌은 한국 시장의 특성과 고객 니즈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얼 토마스 식음료부 총괄이사, 명화경 한식 전문 셰프, 돈 켈리 아쿠아 레스토랑 총괄 셰프, 크리스천 드 기아 팜카페 레스토랑 수셰프, 케빈 선 델모니코 레스토랑 주방장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서울과 인천의 주요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을 방문해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매뉴얼, 메뉴 구성, 공간 연출 등 F&B 운영의 핵심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국내 다이닝 업계의 세밀한 고객 경험 설계와 브랜드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괌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두짓 브랜드의 서비스 철학에 한국적 감성과 세련된 미식을 접목하기 위한 ‘한국형 맞춤 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벤치마킹 팀은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향후 리조트의 식음료 메뉴 구성, 공간 디자인, 고객 응대 매뉴얼 전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칼 가뇽 두짓타니 괌 리조트 총지배인 겸 괌 지역 운영 부사장은 “우리는 국제적인 모범 사례로부터 배우며 탁월함을 추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우리 팀이 얻은 아이디어와 통찰력은 한국 여행객의 취향에 부합하는 세심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조트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얼 토마스 식음료부 총괄이사는 “서울과 인천의 선도적인 호텔과 레스토랑을 방문하면서 한국 손님들의 취향과 기대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괌 내 식음료 서비스와 메뉴 구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비치 리조트 괌은 세련된 서비스와 미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휴양 경험을 제공하는 괌 대표 리조트로, 앞으로도 한국 시장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현지화된 메뉴 개발, 세련된 인테리어, 맞춤형 고객 경험 강화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며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괌 리조트’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