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쵸비’ 정지훈의 자신감, “8강부터 5전제, 젠지 승률 좋아 자신있어”

OSEN

2025.10.23 06:5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1세트 탈리야로 ‘듀로’ 주민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3어시스트로 판을 만들었고, 2세트 요네로는 ‘룰러’ 박재혁과 팀 내 최다킬인 8킬로 경기를 캐리했다. 

TES전 완승을 견인한 ‘쵸비’ 정지훈은 8강부터 토너먼트로 펼쳐질 녹아웃 스테이지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5전제에 강한 젠지의 경기력에 대한 자긍심을 전하면서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젠지는 23일 오후 23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2승 1패 그룹 TES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1, 2세트 도합 55분만에 상대를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면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쵸비’ 정지훈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 탈리야, 2세트 요네로 TES 공략의 중추역할을 맡았던 정지훈은 승인을 묻는 질문에 젠지의 경기력이 완승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우리가 운영하는 부분에서 더 유연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경기력이 우리가 상대보다 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끝으로 정지훈은 “8강에서부터 이제 5전제를 하게 된다. 우리 젠지는 5전제 승률이 좋아서 자신있다. 좋은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8강에 임하는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