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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홍진경, 자식 농사 대박났다..유학 간 딸 라엘 "4개국어 만능" (찐천재)

OSEN

2025.10.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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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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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의 딸 라엘 양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외국으로 유학간 홍진경 딸 라엘이 충격적인 근황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현재 해외 유학 중인 라엘 양이 등장했다. 홍진경은 “자기 얼굴만 안 나오면 된다. 살이 많이 쪘고 자기 외모에 자신이 없다. 그래도 상태 안 좋은데 자신 있는 것보단 낫다”며 농담 섞인 근황을 전했다.

라엘 양은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최근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는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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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학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말에 대해 “특별반에 들어가면 진도가 빨라져서 더 이상 1등을 못할까 봐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실제 제작진이 낸 문제를 암산으로 풀어내며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라엘 양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4개 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중국어로 “엄마를 사랑하지만 간섭이 많아 귀찮다”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적인 질문에도 솔직했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라엘 양은 잠시 망설이다 “없다. 헤어진 지 6개월 됐다. 동갑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제 모습 보여드리기 전에 살을 빼는 게 먼저다. 몇 달만 기다려 달라”고 전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홍진경은 “중3인데 당연히 해야지”라고 웃었고, 제작진은 “4년 동안 못했지 않았냐”며 찬물을 끼얹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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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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